[줄넘기 다이어트 후기] 줄넘기 다이어트 20분 2주차

줄넘기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3주 차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래서 2주 차를 끝냈을 때 저의 몸무게 변화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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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동안 줄넘기 시간>

월요일 : 태풍 오마이스

화요일 : 줄넘기 20분

수요일 : 비

목요일 : 줄넘기 21분

금요일 : 줄넘기 20분

토요일 : 자전거 36분

일요일 : 줄넘기 20분

 

제가 줄넘기 1분에 100개 정도는 합니다. 20분이면 줄넘기 2000개 정도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잠깐잠깐 줄이 걸리고 쉬는 시간도 있기 때문에, 2000개에 조금 못 미치는 1700~1800개 이상은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월요일, 수요일은 태풍, 비로 인해 줄넘기를 못 하였고, 아무래도 줄넘기만 계속하면 지루하기도 하고, 자전거 타는 게 재밌기 때문에, 토요일은 자전거를 탔습니다.

 

링크 : 줄넘기 다이어트 시작 날 (1시간 줄넘기)

링크 : 줄넘기 다이어트 1주차 후기

 

줄넘기 다이어트 2주차 몸무게 80.9kg

 

제가 줄넘기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80.4kg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줄넘기 다이어트 1주 차 때는 79.9kg을 만들었고, 2주차 때는 80.9kg으로 오히려 몸무게가 1kg 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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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다이어트와 요요>

저는 줄넘기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식단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그냥 먹고 싶은 대로 먹고, 군것질하고 싶은 대로 합니다. 그 이유는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살에 대한 큰 스트레스가 없고, 운동하다 보면 자연히 빠지겠지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20분씩 했는데, 안 빠지면 30분씩 하면 되지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일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대충하네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소식을 하거나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는 생각을 전혀 안 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억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을 빼면, 다이어트가 점점 더 하기 싫어지고, 아무래도 효율성 측면에서도 다이어트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본 글 중에, 굶어서 살을 빼면 요요가 온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가령, 아침, 점심, 저녁 중에 12시에 점심 1끼만 먹는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여러 시간에 분산되어 영양소가 들어오는 게 아닌, 12시에만 영양소가 계속 들어오게 되면, 잠재의식이 위급 상황이라고 판단을 하고, 에너지를 축적하는 식으로 몸이 바뀐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살을 빼고, 원하는 몸으로 만들고 나서, 예전처럼 먹으면, 몸은 에너지를 축적하는 식으로 바뀌어 있기 때문에, 급격하게 다시 살이 찌기 시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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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빼고 나서 그 몸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요가 오지 않게, 굶거나 소식을 하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보는 게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