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 두마리 치킨 레몬크림탕슈 리뷰

7월에 새로 출시된 호식이 두마리 치킨의 레몬 크림 탕슈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주문한 제품은 레몬크림탕슈(안심) + 한마리 세트로, 21,000원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마리를 간장으로 바꾸면서 1000원이 추가되어, 22,000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요기요에서 호식이 4000원 쿠폰 + 카카오 페이 호식이 2000원 쿠폰을 줘서

6000원을 할인받고, 배달비 1000원 해서, 17000원에 주문을 했습니다.

1. 호식이 치킨 구성

저는 평소 순살만 먹고, 뼈를 먹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문할 때, 순살, 뼈 선택 항목이 없어서, 까먹고 그냥 주문을 하다 보니 간장맛이 뼈로 왔네요.

호식이 치킨 간장맛을 20살 때, 대학교 선배님이 호식이를 자주 사주셔서 오랜만에 먹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하고 선배님도 잘 지내고 계실지 아련한 추억이 생각이 나게 하는 맛이네요.

호식이 간장맛은 워낙 유명하니 별도의 말이 필요 없지만, 맛은 있지만, 양념보다는 조금 못한 거 같네요. 그래도, 양념이 질리실 때,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호식이 레몬 크림 탕슈가 안심이라서 그런지 다른 순살 치킨과는 달리 길쭉길쭉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튀김옷이 찹쌀 탕수육 느낌이 많이 나서 찹쌀이 들어간 게 맞나? 의구심이 들었지만, 검색을 해보니 찹쌀이 들어간 게 맞네요.

찹쌀 탕수육처럼 많은 찹쌀이 들어간 것 같지는 않고, 찹쌀이 조금 들어간 것 같네요.

'레몬 크림 탕슈'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탕수육처럼 만든 것 같습니다.

레몬 크림 탕슈 소스에 보시면, 찍어 먹거나 뿌려 먹어라고 적혀있습니다.

소스 자체는 약간 달면서 맛있습니다. 레몬 크림이지만, 개인적으로 요거트 사과맛? 같은 느낌이 나네요.

그리고, 제가 찍먹이 아닌 부먹파인데, 오늘 다 먹지 못할 거 같아서, 부어 먹지 않고, 조금씩 뿌려서 먹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간장보다 조금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부먹처럼 완전히 소스에 담근다는 생각으로 발라서 먹었는데도, 간장보다 못한 느낌입니다.

맛은 있는데, 간장이 더 낫다는 말입니다. 입맛 취향에 따라 개인적 편차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식이 두마리 치킨 공식 홈페이지 영양 성분을 표로 만든 것입니다.

호식이 양념 칼로리가 잘못 나온 건지 후라이드, 레몬크림탕슈보다 칼로리가 낮네요.

다이어트를 하시거나 치팅 데이 이신분들 참고하셔서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으로 호식이 레몬크림탕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